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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코리안 6/21] ③ '광복 80주년 기념'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 도서전에 선 평화의 소녀상 / YTN

2025-06-21 1 Dailymotion

중남미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이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 80주년을 맞아 올해 한국 부스는 한층 더 큰 규모로 마련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 도서전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매년 백만 명 이상이 찾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 도서전. <br /> <br />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아 한인회가 마련한 한국 문학 부스에는 스페인어로 번역된 우리 도서가 남미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생애를 그린 김금숙 작가의 만화 '풀'에 사인을 받으려는 독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[파울라 벤티미글리아 / 도서전 관람객 : 매우 아름답지만 동시에 매우 슬프기도 합니다. 작가님의 작품은 무척 감수성이 짙습니다.] <br /> <br />[도서전 관람객 : 아테네오 서점에서 추천해줬고 (책에 대해) 많이 들었습니다. 강연도 좋았습니다. 기대가 큽니다.] <br /> <br />K-팝과 K-드라마를 넘어 한국 문학의 인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는데요. <br /> <br />한류 열풍이 뜨거운 남미에서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금숙 / 그래픽 노블 작가 : 젊은이들은 K-팝이나 K-드라마에 관심이 많고 문학이나 또 만화 영화에도 너무나 많은 관심이 있어서 앞으로 더욱 남미 분들이 한국 문학을 좀 더 더 많이 찾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레일라 고호로브스키 / 출판 관계자 :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굉장한 독서의 도시이며 많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. 우리는 (한국 문학을 통해) 먼 거리지만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, 이번 도서전에는 특별한 행사가 함께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는 '평화의 소녀상' 제막식입니다. <br /> <br />평화의 소녀상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도서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행사장 한편에서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도선 / 아르헨티나 한인회장 : 한국의 역사를 알리고 한국의 그 아픔을 공동으로 공유할 수 있는 또 이게 여성 성폭력의 상징으로 저희가 삼고자 이렇게 소녀상을 설치했습니다.] <br /> <br />문화와 기억이 만난 자리. <br /> <br />책을 통해, 그리고 예술을 통해 전해진 한국의 역사와 목소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됐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46&key=202506200919552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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